칼버트 르윈 "안첼로티 이탈, 예상 못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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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버트 르윈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버린 안첼로티 감독에 대해 말했다.
영국 '리버풀에코'는 6월 7일(이하 한국시간) 에버턴 공격수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자신의 미래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돌연 사임에 대해 언급한 인터뷰를 전했다.
2020-2021시즌 에버턴을 이끈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6월 1일(이라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갑자기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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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칼버트 르윈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버린 안첼로티 감독에 대해 말했다.
영국 '리버풀에코'는 6월 7일(이하 한국시간) 에버턴 공격수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자신의 미래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돌연 사임에 대해 언급한 인터뷰를 전했다.
칼버트 르윈은 이번 시즌 잠재력을 오롯이 터트렸다. 리그 33경기(선발 32회)에 나선 그는 리그 16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주목받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에버턴이 이번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하면서 더 큰 무대에 나서고 싶은 욕망이 생길 만하다.
그러나 칼버트 르윈은 "나는 에버턴에서 행복하다"며 "팀의 9번 공격수가 돼 요즘 내가 한 것처럼 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챔피언스리그 출전과 리그 우승을 하고 싶은 열망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에버턴에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2020-2021시즌 에버턴을 이끈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6월 1일(이라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갑자기 부임했다.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에버턴에서 오래 머물고 싶다고 말했던 안첼로티 감독이 친정팀 감독직 제의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황급히 팀을 떠난 것.
이에 대해 칼버트 르윈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런 게 축구계가 돌아가는 방식이고 우리는 전진해야 한다. 아직 구단의 누구와도 대화하지 않았다. 모두가 같은 생각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첼로티 감독의 지도에 대해 "안첼로티 감독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가 도착한 순간 그는 내게 페널티 에어리어에서의 영향력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며 "이전까지 나는 팀에 노력을 기울이고 공간을 향해 달리며 골을 넣는 것에 덜 집착했을지도 모른다. 감독은 내가 결론에 도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돌이켜봤다.(자료사진=도미닉 칼버트 르윈)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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