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캐리비안 베이, 6월 야외시설 '풀가동'

강성규 기자 2021. 6. 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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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본격 여름철을 맞아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의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을 본격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달 파도풀과 메가스톰을 가동한 데 이어 12일부터는 야외 인기시설을 추가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캐리비안 베이는 약 12만㎡(3만6000평) 규모의 넓은 부지에 워터슬라이드, 풀, 스파 등 20여 종의 물놀이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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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따뜻한 수온 '최적'..시설 리뉴얼로 환경·안전 개선
캐리비안 베이 '타워 부메랑고'© 뉴스1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본격 여름철을 맞아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의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을 본격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달 파도풀과 메가스톰을 가동한 데 이어 12일부터는 야외 인기시설을 추가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26일에는 워터봅슬레이, 와일드블라스터, 튜브라이드 등의 스릴 어트랙션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일부 스파 시설을 제외하면 모든 야외 물놀이 시설이 풀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캐리비안 베이는 약 12만㎡(3만6000평) 규모의 넓은 부지에 워터슬라이드, 풀, 스파 등 20여 종의 물놀이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초여름에는 야외 시설 수온이 28도 이상으로 따뜻하게 유지되고, 대부분의 물놀이 시설을 쾌적하고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워터파크 마니아들 사이에서 이른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즌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캐리비안 베이는 이번 여름을 앞두고 주요 편의시설과 이용 프로세스에 대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등 올해 더욱 안전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운영 중이다.

먼저 캐리비안 베이는 워터파크 업계 최초로 '사전 예약제'를 도입했다.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방문일이 지정된 입장권을 사전에 구입하거나 홈페이지에서 방문일을 사전에 예약 후 이용해야 한다.

또한 캐리비안 베이는 샤워실, 파우더룸, 화장실 등 모든 고객 편의시설을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리뉴얼했다.

새로워진 샤워실은 고객 간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한 칸씩 띄어 운영하며, 수영복 환복을 위해 들리는 락커 시설에서는 사전예약 입장객 규모에 따라 총 5단계로 락커 간 간격을 띄워 운영한다.

올해부터 소독 및 방역 전담 인력인 '안심 가드'(Safe Guard)를 캐리비안 베이 곳곳에 배치한 것도 눈에 띈다. 고객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계도하고 오염 가능성이 있는 시설과 장소를 수시로 청소하고 소독하는 전담 인력이다.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캐리비안 베이의 이국적인 풍경 속에 진행되는 다이빙, 서핑 등 수중레저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다.

수중레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소규모 인원만 이용 가능하다. 프리 다이빙·스쿠버 다이빙·머메이드 다이빙·서핑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입문자 코스부터 자유 체험, 자격증 취득까지 레벨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sg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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