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신계' 공격수들 올여름 잔류 가능성 ↑.."2억 유로", "안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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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계를 양분할 거로 평가받는 엘링 홀란드와 킬리안 음바페가 이번 여름 현 소속 클럽에 머물 확률이 크다.
먼저 스페인 <아스> 에 따르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이번 여름 홀란드를 사려면 2억 유로(약 2,700억 원)가 필요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아스>
분명 올여름 도르트문트가 홀란드를 팔면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게다가 홀란드는 2022년 여름 7,500만 유로(약 1,012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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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세계 축구계를 양분할 거로 평가받는 엘링 홀란드와 킬리안 음바페가 이번 여름 현 소속 클럽에 머물 확률이 크다.
먼저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이번 여름 홀란드를 사려면 2억 유로(약 2,700억 원)가 필요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이는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네이마르의 이적료(2,200만 유로·약 2,970억 원)에 육박한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클럽마다 가용 가능한 이적 자금이 줄어들었기에 2억 유로를 선뜻 투자할 팀은 많지 않다.
도르트문트가 홀란드는 붙잡은 이유는 간단하다. 코로나19가 잦아들면 관중석을 만원으로 채우는데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아스>의 취재원은 “도르트문트는 홀란드를 팀에 두는 게 경기장에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데 필수적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는 전략적으로 택한 방식이다. 분명 올여름 도르트문트가 홀란드를 팔면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게다가 홀란드는 2022년 여름 7,500만 유로(약 1,012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된다. 즉, 홀란드를 영입하려면 이 금액만큼을 지불하며 구단의 동의 없이 선수와 협상이 가능하다.
한편, 음바페도 파리 생제르맹(PSG)에 올해는 머물 가능성이 크다. 나세르 알-켈라피 PSG 회장은 프랑스 <레퀴프>와 인터뷰에서 “분명히 말한다. 음바페는 PSG에 머문다. 그를 결코 팔지 않을 거다. 음바페도 자유로워지지 않을 거다”라고 분명히 선언했다.
음바페는 PSG와 내년 6월까지 계약이 돼있다. 1년이 지난 후에는 자유계약(FA) 선수가 돼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데도, PSG는 ‘배짱’을 부리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자리를 물려받을 선수들로 평가받는 이들이 다른 유니폼으로 갈아입는 모습을 적어도 이번 여름에는 볼 일이 없을 듯하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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