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갑질 제로' 프로젝트 추진..상호존중 조직문화 역점

강종구 2021. 6. 7.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갑질'을 근절하고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갑질 제로 인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갑질, 부당한 업무 지시, 직장 내 괴롭힘 중에서 매월 1개 주제를 놓고 형식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장내 괴롭힘 방지(CG)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는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갑질'을 근절하고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갑질 제로 인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갑질, 부당한 업무 지시, 직장 내 괴롭힘 중에서 매월 1개 주제를 놓고 형식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설문 답변은 세대별 인식 현황과 사례 등으로 유형화해 갑질 예방을 위한 홍보 교육 자료로 활용한다.

또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카드 뉴스를 제작해 매월 온라인 캠페인을 시행하고 청렴 교육 때 갑질 예방 교육을 병행해 소속 직원들이 경험한 구체적인 사례를 전파함으로써 갑질 관행을 개선할 계획이다.

오늘 8월부터는 갑질 진단 체크리스트를 제작·배포해 매월 10일 청렴의 날에 스스로 갑질 여부를 진단해보고 갑질 예방을 생활화하도록 할 방침이다.

inyon@yna.co.kr

☞ "전화 왜 안받아"…원룸서 연인 살해한 30대 여성 체포
☞ 강선우 의원, 폐지 줍다 외제차 긁은 노인 벌금 대납
☞ 밖에서 젖 먹인게 욕먹을 일? 인증샷 쏟아낸 엄마들
☞ 밀키트 생선 먹고 배앓이…잘못 먹었다간 응급실행?
☞ 사자까지 무더기 확진…'아비규환' 인도 어쩌나
☞ 해리-메건 부부 둘째 딸 '릴리' 출산 …왕위 계승 서열은?
☞ '81명 살해' 러시아 연쇄살인범 "2명 더 살해" 고백
☞ '임자 만났다'…어나니머스, 머스크 응징 예고
☞ 中 BTS 팬클럽 '다이너마이트' 열창하며 "한국 가고파"
☞ "삶이 무료해서" SNS에 본인 성기 사진 전시한 남성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