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5일까지 얼음·아이스크림 등 수거·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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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얼음, 아이스크림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수거대상은 △커피전문점 등에서 제조하는 제빙기 얼음, 더치커피(콜드브루)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아이스크림, 빙과류, 비가열음료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컵 얼음 등이다.
식약처는 올해도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제빙기, 식용얼음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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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얼음, 아이스크림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수거대상은 △커피전문점 등에서 제조하는 제빙기 얼음, 더치커피(콜드브루)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아이스크림, 빙과류, 비가열음료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컵 얼음 등이다. 주요검사 항목은 식중독균(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세균수 등이다.
이번 수거·검사를 통해 부적합 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회수·폐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부적합 다수 사례였던 제빙기 얼음의 경우 2019년부터 위생관리 방법을 교육·홍보한 결과, 2020년에 부적합 건수가 대폭 감소했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식약처는 올해도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제빙기, 식용얼음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제빙기의 위생적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내부의 물때, 침전물 등의 세척·소독, 필터교체, 급·배수 호스 청소 등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얼음 담는 도구(스쿠프) 등은 적합한 살균·소독제(식품첨가물)를 사용하고 도구 표면에 소독제 성분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건조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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