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대선 출구조사서 후지모리 박빙 우위..50.3% 득표

강민경 기자 2021. 6. 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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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실시된 페루 대통령선거 결선투표 출구조사에서 우파 성향 게이코 후지모리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페드로 카스티요를 근소하게 앞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저녁 발표된 입소스 출구조사 결과 민중권력당 후지모리 후보는 50.3%를 득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유페루당 카스티요 후보는 49.7%를 득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스티요 후보는 초등학교 교사이자 노동조합 지도자 출신으로 급진 좌파 성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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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대선 결선 투표가 오는 6일 치러지는 가운데, 결선에 진출한 게이코 후지모리(왼) 후보와 페드로 카스티요 후보가 토론회에 참석한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6일(현지시간) 실시된 페루 대통령선거 결선투표 출구조사에서 우파 성향 게이코 후지모리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페드로 카스티요를 근소하게 앞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저녁 발표된 입소스 출구조사 결과 민중권력당 후지모리 후보는 50.3%를 득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유페루당 카스티요 후보는 49.7%를 득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차범위는 ±3%포인트(p)다.

후지모리 후보는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딸로 '부패한 독재자의 딸'이란 오명을 딛고 정계에 진출해 보수 진영을 이끌고 있다. 카스티요 후보는 초등학교 교사이자 노동조합 지도자 출신으로 급진 좌파 성향이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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