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박인비 T7위..韓 US여자오픈 3년 연속 우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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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퍼들의 US여자오픈 3년 연속 우승이 좌절됐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 클럽 레이크코스(파71·6383야드)에서 열린 US여자오픈 마지막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 1오버파 공동 7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들은 2019년 이정은(25)과 2020년 김아림(26)에 이어 US여자오픈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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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 클럽 레이크코스(파71·6383야드)에서 열린 US여자오픈 마지막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 1오버파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33)도 마지막 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최종 1오버파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한국 선수들은 2019년 이정은(25)과 2020년 김아림(26)에 이어 US여자오픈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김아림은 컷 탈락하며 일찌감치 짐을 쌌고, 이정은도 마지막 날 부진으로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3라운드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던 이정은은 4라운드에서 5타를 잃는 부진으로 최종 2오버파 공동 12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3라운드 선두였던 렉시 톰프슨(미국)이 주춤한 가운데 유카 사소(필리핀)과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최종 4언더파 공동 선두로 연장에 들어갔다.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사소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사소는 19세 11개월 17일의 나이로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2008년 박인비와 최연소 우승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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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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