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틀레이, 연장 승부 끝에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김시우 공동 9위

이상필 기자 2021. 6. 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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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메모리얼 토너먼트 정상에 올랐다.

캔틀레이는 7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1-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캔틀레이는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동타를 기록,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이어 연장 첫 홀에서 캔틀레이가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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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캔틀레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메모리얼 토너먼트 정상에 올랐다.

캔틀레이는 7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1-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캔틀레이는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동타를 기록,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이어 연장 첫 홀에서 캔틀레이가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캔틀레이는 시즌 2승,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3라운드까지 욘 람(스페인)이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람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기권했고, 기회를 살린 캔틀레이가 우승의 행운을 잡았다.

모리카와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단독 3위를 차지했고,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 10언더파 278타), 패트릭 리드(미국, 8언더파 280타)가 그 뒤를 이었다.

김시우는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하며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0-2021시즌 네 번째 톱10이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조던 스피스(미국)는 나란히 1언더파 287타로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강성훈은 1오버파 289타로 공동 32위, 이경훈은 10오버파 298타로 공동 65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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