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중3 아들에 게임 하라고 잔소리..무슨 사연?

신정인 기자 2021. 6. 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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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컬투 개그맨 김태균이 프로게이머 준비 중인 아들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태균은 "아들이 프로그래머를 하고 싶다고 학원을 알아봤더라"라며 운을 뗐다.

한편 김태균은 지난 2005년 스타일리스트였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16세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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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태균/사진=이동훈 기자


그룹 컬투 개그맨 김태균이 프로게이머 준비 중인 아들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태균은 "아들이 프로그래머를 하고 싶다고 학원을 알아봤더라"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학원 강사가 게임을 3시간 이상은 해야 한다더라"라며 "컴퓨터도 최고 사양으로 해주고 의자도 좋은 거로 사줬다. 나와서 물 마시고 넋 놓고 이러면 '게임 안 해?'라고 잔소리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머리 큰 건 안 닮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태어날 때 머리 크기가 상위 5%더라"라며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해서 검사를 했는데 의사가 '유전이네요'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크면서 머리 크기는 날 안 닮게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태균은 지난 2005년 스타일리스트였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16세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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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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