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수리 작업하던 40대, 9m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
오성택 2021. 6. 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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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선박 수리 조선소에서 수리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9m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0분쯤 부산 사하구 모 조선소 내 독에 정박 중이던 A호에서 작업하던 40대 근로자 B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사고 당시 B씨는 동료들과 함께 A호가 기울어지지 않도록 지지대를 고정하는 작업 중 쇠막대기로 된 지지대 판이 빠지면서 바닥으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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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선박 수리 조선소에서 수리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9m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0분쯤 부산 사하구 모 조선소 내 독에 정박 중이던 A호에서 작업하던 40대 근로자 B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사고 당시 B씨는 동료들과 함께 A호가 기울어지지 않도록 지지대를 고정하는 작업 중 쇠막대기로 된 지지대 판이 빠지면서 바닥으로 추락했다.
경찰은 수리 중이던 A호가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선박 중앙에 설치한 지지대가 빠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관리주의 의무 위반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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