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파이 1골 1AS' 네덜란드, 조지아에 3-0 완승

2021. 6. 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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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로2020을 앞둔 네덜란드가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네덜란드는 7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엔스헤데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조지아에 3-0으로 이겼다. 네덜란드의 데파이는 이날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네덜란드는 조지아를 상대로 데파이와 베르호스트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더용, 바이날둠, 드룬이 중원을 구성했다. 베인달과 덤프리스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블린드, 데 브리, 팀베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스테켈렌부르크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네덜란드는 전반 10분 데파이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던 덤프리스가 상대 수비수 드발리에 밀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데파이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네덜란드는 후반 10분 베르호스트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베르호스트는 데파이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이후 네덜란드는 후반 31분 그라벤베르흐가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렸다. 그라벤베르흐는 데파이의 슈팅을 골키퍼 요리아가 걷어내자 재차 골문앞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네덜란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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