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에도..문 대통령 지지율 38.3% 지지부진

김태일 2021. 6. 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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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포인트 떨어진 38.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2.4%포인트 오른 38.0%, 더불어민주당은 0.8%포인트 하락한 29.7%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 대비 2.4%포인트 오른 38.0%, 더불어민주당은 0.8%포인트 낮아진 29.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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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4%p 올라 38.0%
민주당 0.8%p 내려 2..7%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추념사를 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포인트 떨어진 38.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2.4%포인트 오른 38.0%, 더불어민주당은 0.8%포인트 하락한 29.7%로 집계됐다.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1~4일 실시해 7일 발표한 조사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내린 38.3%(매우 잘함 20.9%, 잘하는 편 17.4%)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57.9%(잘못하는 편 15.3%, 매우 잘못함 42.6%)로 지난주보다 1.6%포인트 상승했고, ‘모름·무응답’은 0.5%포인트 감소한 3.8%였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보합세에 접어든 것으로 읽힌다. 한미 정상회담 효과는 끝물이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백신 접종, 공군 부사관 성추행 사망 사건에 대한 엄정 대처 등이 이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긍정 39.9%, 2.1%p↑), 연령별로 40대(57.8%, 2.8%p↑)·30대(44.3%, 1.7%p↑) 등에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86.9%, 2.5%p↑), 무당층(27.9%, 4.3%p↑)에서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연령별로는 20대(66.7%, 4.2%p↑), 50대(58%, 4.8%p↑), 60대(70%, 3.4%p↑) 등에서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 대비 2.4%포인트 오른 38.0%, 더불어민주당은 0.8%포인트 낮아진 29.7%를 기록했다.

이 밖에 △국민의당 7.5%(0.4%p↑) △열린민주당 5.8%(0.7%p↓) △정의당 3.9%(0.3%p↓) △기본소득당 0.7%(0.3%p↑) △시대전환 0.4%(0.3%p↓)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방식을 혼용했으며, 무선전화(90%)·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41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9명(5.0%)이 응답을 완료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지지율 #더불어민주당 #문재인대통령 #국정지지도 #국민의힘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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