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챔피언' C9, TL 제물 삼아 서머 첫 승.. 14승 고지 [LCS]

임재형 2021. 6. 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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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링 시즌 북미 'LOL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의 왕좌에 올랐던 클라우드 나인(C9)이 가까스로 체면을 살렸다.

클라우드 나인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LCS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21 LCS 서머 시즌 1주차 팀 리퀴드와 경기서 승리했다.

주요 챔피언을 제압한 클라우드 나인은 33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고 서머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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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OSEN=임재형 기자] 스프링 시즌 북미 ‘LOL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의 왕좌에 올랐던 클라우드 나인(C9)이 가까스로 체면을 살렸다. 팀 리퀴드를 제압하고 서머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기록했다.

클라우드 나인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LCS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21 LCS 서머 시즌 1주차 팀 리퀴드와 경기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클라우드 나인은 2연패 탈출과 함께 서머 첫 승을 꿰찼다. 충격적인 개막전 패배를 딛고 1위 TSM과 차이를 반 게임으로 줄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클라우드 나인의 경기력은 최악이었다. 개막전에서 스프링 시즌 꼴찌 팀 골든 가디언즈에 패배한 클라우드 나인은 2경기에서도 분위기 전환에 실패했다. 100씨브즈에 24분 만에 넥서스를 내주면서 힘없이 2연패에 빠졌다.

지난 경기들과 다르게 클라우드 나인은 초반부터 다량의 득점을 획득하면서 신바람을 냈다. 중심엔 팀의 에이스인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가 있었다. 사일러스를 선택해 탑 라인으로 이동한 ‘퍽즈’는 스노우볼 기점 역할을 하면서 팀에 골드를 부여했다. 10분 경 미드 라인 전투 이후 클라우드 나인은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았다.

그래도 팀 리퀴드가 ‘택티컬’의 이즈리얼을 중심으로 분전하면서 경기의 흐름은 팽팽해졌다. 추격하는 팀 리퀴드를  상대로 클라우드 나인은 23분 경 제대로 강펀치를 날렸다. 드래곤 둥지 근처에서 ‘택티컬’의 이즈리얼과 함께 다수의 적을 소탕하고 승기를 굳혔다. ‘내셔 남작 버프’ 확보와 함께 골드 격차는 5000까지 벌어졌다.

공성 단계에 돌입한 클라우드 나인은 성장 격차를 바탕으로 팀 리퀴드의 진영을 돌려 깎았다. 두번째 ‘내셔 남작’도 무난하게 사냥한 클라우드 나인은 32분 경 깔끔하게 전투를 개시했다. 주요 챔피언을 제압한 클라우드 나인은 33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고 서머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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