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킴 김초희 2020-21 컬링 세계 최고 세컨드 선정

박찬형 2021. 6. 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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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희(25·강릉시청)가 여자컬링 2020-21시즌 세계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세컨드로 뽑혔다.

국제 컬링 네트워크 '에브리싱 컬링'은 4일(한국시간) 시즌 결산 어워드에서 김초희를 여자 세컨드 부문 수상자로 발표했다.

강릉시청 여자컬링팀 '팀킴(Team Kim)'은 2021 세계선수권에서 리그전 7위에 그쳐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무산됐지만, 2018평창동계올림픽 챔피언 스웨덴을 8-6으로 꺾어 3년 전 결승전 패배를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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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희(25·강릉시청)가 여자컬링 2020-21시즌 세계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세컨드로 뽑혔다.

국제 컬링 네트워크 ‘에브리싱 컬링’은 4일(한국시간) 시즌 결산 어워드에서 김초희를 여자 세컨드 부문 수상자로 발표했다.

강릉시청 여자컬링팀 ‘팀킴(Team Kim)’은 2021 세계선수권에서 리그전 7위에 그쳐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무산됐지만, 2018평창동계올림픽 챔피언 스웨덴을 8-6으로 꺾어 3년 전 결승전 패배를 설욕했다.

김초희가 국제 컬링 네트워크 ‘에브리싱 컬링’에 의해 2020-21시즌 세계 최우수 세컨드로 선정됐다. 사진=MK스포츠DB
김초희는 평창올림픽 은메달 당시 핍스(후보 선수)였으나 2018-19시즌 서드를 거쳐 2019-20시즌부터는 세컨드로 자리 잡는 등 팀킴 내부에서도 실력 향상을 인정받고 있다.

팀킴은 오는 22일 베이징동계올림픽 예선 참가 자격이 걸린 2021-22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른다. 올림픽 두 대회 연속 입상에 도전하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관문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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