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HMR 브랜드 'Chefood' 리뉴얼 출시

김무연 2021. 6. 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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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가 자사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롯데푸드는 가정간편식 브랜드 'Chefood'(쉐푸드)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푸드는 올해 5월부터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기존에 쉐푸드, 라퀴진으로 나뉘어 있었던 HMR 브랜드를 쉐푸드로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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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푸드, 라퀴진 나뉘었던 HMR 브랜드 통합
업계 최초로 R-PET 사용한 필름 적용
올해 전년 대비 HMR 매출 19% 신장 목표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푸드가 자사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롯데푸드는 가정간편식 브랜드 ‘Chefood’(쉐푸드)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Chefood 제품(사진=롯데푸드)
쉐푸드는 2009년 첫 선을 보인 롯데푸드의 가정간편식 브랜드다. Chef와 Food의 합성어로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이라는 의미를 담아 처음 론칭했다.

롯데푸드는 올해 5월부터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기존에 쉐푸드, 라퀴진으로 나뉘어 있었던 HMR 브랜드를 쉐푸드로 통합했다. ‘누구나 셰프가 되는 경험과 즐거운 한끼를 선사하는 가정간편식’으로 브랜드를 재정립했다. 또한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 하고 소비자 조사를 거쳐 기존 제품들의 품질도 한층 개선했다.

쉐푸드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은 밥, 면, 만두, 튀김 등 RTH(Ready To Heat), RTC(Ready To Cook) 제품군에서부터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RTE(Ready To Eat) 제품군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현재 쉐푸드 브랜드의 밥과 면,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은 평택공장에서 생산 중이며, 만두와 튀김은 김천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했다. 떡갈비, 동그랑땡, 너비아니 등의 구이류 제품은 청주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추가로 김천공장에 HMR 라인을 도입해 품질을 한층 높인 간편식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롯데푸드의 HMR 매출액은 지난해 2031억원에서 올해 24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쉐푸드 제품에는 환경을 위한 노력도 지속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5월부터 생산되는 쉐푸드 브랜드의 냉동 HMR 패키지에는 식품업계 최초로 R-PET(아르-페트, Recycled-PET)를 사용한 필름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10여t에 달하는 신재(새로운 재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계획이다. 향후 적용 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 및 소비자 인지도 증대를 위한 IMC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추가 투자를 통해 신규 HMR 라인을 도입해 품질을 한층 높인 간편식 제품을 론칭할 계획”이라며 “쉐푸드를 HMR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무연 (nosmok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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