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메모리얼토너먼트 공동 9위..시즌 네 번째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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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6·CJ대한통운)가 '톱10'에 입상했다.
김시우는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가 '톱10'에 입상한 것은 지난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공동 9위 이후 2개월 만이다.
강성훈(33)은 1타를 잃어 공동 32위(최종합계 1오버파 289타), 이경훈(30·이상 CJ대한통운)은 공동 65위(최종합계 10오버파 29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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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GC(파72)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30만 달러)에서다. 김시우는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가 '톱10'에 입상한 것은 지난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공동 9위 이후 2개월 만이다. 4월까지는 마스터스 공동 12위 등 괜찮은 흐름이었으나 지난달에 갑작스런 부진에 빠졌다. 3차례 대회 출전, 공동 55위-컷 탈락-기권 등으로 부진한 것. 하지만 특급 대회인 이번 대회서 '톱10'에 입상하면서 다시 상승 곡선에 올라 탄 것으로 보인다.
김시우는 5번홀(파5) 이글 등을 앞세워 15번홀(파5)까지 2타를 줄이고 있었으나 16번(파3)과 18번홀(파4)에서 징검다리 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다. 강성훈(33)은 1타를 잃어 공동 32위(최종합계 1오버파 289타), 이경훈(30·이상 CJ대한통운)은 공동 65위(최종합계 10오버파 29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우승은 연장 접전 끝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차지했다. 작년 10월 조조 챔피언십 이후 8개월 만의 통산 4승째다. 캔틀레이는 지난 2019년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자기도 하다.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준우승이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캔틀레이와 공동 선두로 연장 승부를 펼쳤던 모리카와는 18번홀에서 치러진 연장 1차전서 보기를 범해 분루를 삼켰다. 스코티 셔플레(미국)가 2타 뒤진 3위(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에 입상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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