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록 '다크홀' 종영소감 "김옥빈-이준혁에 많이 배우고 의지"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박근록이 OCN 오리지널 ‘다크홀’(극본 정이도, 연출 김봉주, 제작 영화사 우상, 공동제작 아센디오)의 종영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그 사이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 매회 끝을 알 수 없는 긴장감과 미스터리와 서스펜스를 오가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를 쥐락펴락하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박근록은 극 중 변종인간들로부터 무지고등학교를 지키는 선생님 최승태로 분해 김옥빈, 이준혁과 호흡을 맞추며 극의 전개를 이끌었다.

종영을 맞아 박근록은 “낙엽이 지던 가을에 다크홀을 만나 어느덧 다시 새싹이 돋아나고 종영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처음 도전하는 장르물에 걱정도 앞섰지만 현장에서의 동료들, 선후배 배우들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많이 배우며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특히 많은 장면을 함께 호흡했던 김옥빈 배우, 다시 만나 더 반가웠던 이준혁 배우에게 많이 배우고 의지했다. 진심으로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함께 호흡한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박근록은 “장르극의 특성상 어려운 촬영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김봉주 감독님, 정이도 작가님, 촬영감독님 이하 ‘다크홀’의 모든 스탭들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박근록은 OCN ‘다크홀’ 촬영을 마무리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사진=OCN)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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