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S 업그레이드 상위 버전' 출시 취소

유영규 기자 2021. 6. 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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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트위터로 "(모델S) 플레이드 플러스는 취소됐다"라면서 "플레이드가 너무 좋아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모델S 플레이드가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시속 약 96㎞)까지 속도를 내는 데 걸리는 시간, 즉 '제로백'이 2초 미만이라면서 "모든 양산차 가운데 가장 빠르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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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모델S 플레이드' 

테슬라가 고급세단인 모델S를 업그레이드한 '모델S 플레이드(Plaid) 플러스'를 출시하지 않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트위터로 "(모델S) 플레이드 플러스는 취소됐다"라면서 "플레이드가 너무 좋아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모델S 플레이드가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시속 약 96㎞)까지 속도를 내는 데 걸리는 시간, 즉 '제로백'이 2초 미만이라면서 "모든 양산차 가운데 가장 빠르다"고 주장했습니다.

'모델S 플레이드'는 테슬라가 2012년 출시한 모델S의 업그레이드버전입니다.

'플레이드 플러스'는 플레이드의 상위버전 차량을 말합니다.

머스크는 2019년 9월 모델S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모델X', 스포츠카인 로드스터의 플레이드 버전을 내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올해 1월에는 모델S와 모델X 플레이드 실내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식발표가 늦어지면서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머스크는 '모델S 플레이드' 실물을 이달 3일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공장에서 공개하기로 했다가 공개일을 일주일 뒤인 10일로 미뤘습니다.

(사진=테슬라 홈페이지 갈무리,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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