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PK골' 잉글랜드, 루마니아에 1-0 승리..A매치 6연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잉글랜드가 루마니아를 꺾고 A매치 6연승을 이어갔다.

잉글랜드는 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미들스브러 리버사이드스타디움에서 열린 루마니아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유로 2020을 앞둔 잉글랜드는 이날 승리로 A매치 6연승을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루마니아를 상대로 르윈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래시포드, 그릴리쉬, 산초가 공격을 이끌었다. 필립스와 워드-프라우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쇼, 밍스, 화이트, 고드프레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존스톤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잉글랜드는 전반 38분 산초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잉글랜드는 루마니아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23분 래시포드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하던 그릴리쉬가 루마니아 쉽수 카푸사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래시포드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잉글랜드는 후반 33분 얻은 페널티킥에선 키커로 나선 헨더슨이 실축했지만 결국 루마니아전을 승리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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