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틀레이, 메모리얼 토너먼트 연장 끝 정상..김시우 공동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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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30만달러)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캔틀레이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캔틀레이는 동타를 이룬 콜린 모리카와(미국)를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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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틀레이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캔틀레이는 동타를 이룬 콜린 모리카와(미국)를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으로 167만 4000달러를 받은 캔틀레이는 PGA 투어 통산 4승째를 올렸다. 페덱스컵 랭킹도 껑충 뛰어올랐다. 그는 페덱스컵 포인트 550점을 추가해 지난주보다 9계단 상승한 페덱스컵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캔틀레이는 전반에 1타를 잃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버디 기회가 오기를 기다린 캔틀레이는 13번홀과 17번홀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침착하게 버디를 낚아챘고 공동 선두로 정규 라운드를 마쳤다.
캔틀레이는 연장에서 활짝 웃었다. 그는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를 적어냈고 파 퍼트를 놓친 모리카와를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캔틀레이는 지난해 10월 조조 챔피언십 이후 약 8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올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1언더파 277타 단독 3위에 올랐고 브랜덴 그래이스(남아공)가 10언더파 278타 단독 4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26)가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김시우(26)은 5언더파 283타 공동 9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4번째 톱10을 기록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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