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키타카' 봉태규, "하시시박♥존경.. 결혼 후 행복한 감정 처음 느껴" [종합]

전미용 2021. 6. 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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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티키타카'에서는 아내 히시시박을 존경한다고 이야기하는 봉태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구라는 봉태규에게 "부부 사이가 좋다는 건 아는데 혹시 의견이 다를 때도 있지 않냐"고 궁금해했고 봉태규는 "결혼 전에 저는 제가 객관화가 잘 돼 있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결혼 후 제가 정말 별로라는 걸 알았다. 밑바닥을 많이 보였다. 저는 아내를 존경한다. 다르고 할 게 없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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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봉태규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티키타카'에서는 아내 히시시박을 존경한다고 이야기하는 봉태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태규는 "펜트하우스 엄기준, 윤종훈과 자주 만난다. 윤종훈의 집에 자주 모인다. 비밀번호도 안다. 집이 대학로 선술집 느낌이다. 기준이 형네 집은 Bar가 있다. 두 집이 서로 느낌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악역을 연달아 맡았는데..부담감이 없냐"는 질문에 "저는 솔직히 좋다. 작품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대답했다.음문석은 "캐릭터 스펙트럼이 넓은 게 눈빛에 담겨 있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고 탁재훈은 "빨리 빠져 나와야 하지 않냐"며 걱정했다. 

이에  봉태규는 "그래서 빨리 다른 작품을 하려고 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이상하게 제 이야기할 때 분위기가 처진다"며 걱정했고 김구라는 "괜찮다. 조세호가 이렇게 말 많이 해도 별로 안 나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봉태규는 "카메오로 출연 추천하면 다들 가능하냐?"며 궁금해했고 김구라를 제외한 MC 모두 가능하다고 대답했다. 조세호 역시 "저는 무조건 가능하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순옥 작가에게 "불러주신다면 조심스럽게 벗어보겠다. 파이팅"이라며 출연 의지를 불태웠다.

탁재훈은 "요즘 각종 방송에서 활약하는데 힘들지 않냐"고 궁금해했고봉태규는 "예능 프로그램하면서 힘을 많이 얻는다. 예능인들을 리스펙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유재석 씨보다 김구라 형하고 잘 맞는다. 형이 치는 드립이 좋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봉태규에게 "부부 사이가 좋다는 건 아는데 혹시 의견이 다를 때도 있지 않냐"고 궁금해했고 봉태규는 "결혼 전에 저는 제가 객관화가 잘 돼 있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결혼 후 제가 정말 별로라는 걸 알았다. 밑바닥을 많이 보였다. 저는 아내를 존경한다. 다르고 할 게 없다"고 대답했다. 

이어 "결혼 후에 처음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꼈다"며 결혼 생활에 만족해했다. 이에 규현은 "그래서 용돈을 30만 원 받는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봉태규는 "결혼 전에 재방비를 건드리지 말아달라고 했다. 그걸 쓴다. 꽤 꽨찮다. 또 제가 글을 쓴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마마무 완전체가 등장했다. 마마무는 올해 8년 차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탁재훈은 "실력이 뒷받침이 안 되면 오래 할 수 없다.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마마무는 본인 노래들을 메들리로 불렀고 음문석은 "정말 좋다. 진짜 좋아한다. 듣고 있자니 척추측만증이 올 거 같다"며 행복해했다.

솔라는 "정말 행사 많이 했다. 코로나 전, 하루에 4개. 한달 내내했다"고 이야기했다. 화사는 "그때는 정산에 대한 욕심도 없었다"고 덧붙였다.이어 수입관리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문별은 "빚도 갚고 아버지 차도 사드렸다"고 이야기했다.

화사x휘인은 "동창이다. 코인 노래방 많이 다녔다. 같이 오디션을 봤다"고 말했다. 화사는 "비욘세가 롤 모델이다. 오디션데 비욘세 노래를 불렀다"고 이야기했다.

규현은 네 사람의 연애 스타일을 물었다. 김구라는 "솔직히 말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솔라는 "저는 직진 스타일이다. 학창시절 짝남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좋아할 줄 알았는데 절 안 좋아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좋아해라'고 말했었다. 그 정도로 좋아하면 직진한다"고 고백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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