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라위너, EPL 선수들이 뽑은 2020~2021 시즌 최고스타

김경무 2021. 6. 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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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공격형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30). 그가 2020~2021 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남자선수로 선정됐다.

둘은 모두 맨시티의 2020~2021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에 견인차가 됐다.

그는 2020~2021 시즌 EPL에서 총 2001분 동안 뛰며 6골, 1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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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가운데)가 지난달 29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첼시의 은골로 캉테의 태클에 넘어지고 있다. 포르투/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형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30). 그가 2020~2021 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남자선수로 선정됐다. 2시즌 연속이다. 팀 동료로 역시 미드필더인 필 포덴(21)은 영플레이어상을 받게 됐다. 선수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상이기에 수상은 더욱 뜻깊었다.

둘은 모두 맨시티의 2020~2021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에 견인차가 됐다. 유로 2020(코로나-19로 1년 연기)에 출전하는 벨기에대표팀에 차출되기도 한 더 브라위너는 “모든 경기에서의 경쟁자들의 투표로 선택된 것이기에 많은 것을 의미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달 29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첼시의 안토니오 뤼디거와 후반 중반 충돌해 안면에 큰 부상을 입고 교체돼 나오는 불운도 겪었다. 맨시티는 0-1로 져 트레블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했다.

더 브라위너는 아스널의 티에리 앙리(2002~2003, 2003~2004)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006~2007, 2007~2008)에 이어 3번째로 PFA 올해의 남자선수상을 받게 된 선수로 기록됐다. 그는 2020~2021 시즌 EPL에서 총 2001분 동안 뛰며 6골, 1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포덴은 EPL을 포함해 전체 50경기에 출전해 16골을 넣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스톡포트 출신인 포덴은 지난 9월 잉글랜드대표팀에 데뷔했으며, 개러스 사우스게이트의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대표팀에 다시 뽑혀 유로 2020에도 출전한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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