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메모리얼 토너먼트 공동 9위..시즌 4번째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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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30만달러)에서 시즌 네 번째 톱10을 기록했다.
김시우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오이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3개, 보기 5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애런 와이즈(미국)과 함께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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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3개월 만에 톱10
캔틀레이, 연장 끝에 모리카와 꺾고 우승
김시우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오이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3개, 보기 5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애런 와이즈(미국)과 함께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6년부터 이 대회에 참가해온 김시우는 처음 톱10에 들었다.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통산 3승째를 거둔 김시우는 앞서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공동 8위, 그리고 올해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공동 9위에 이어 이번 시즌 네 번째 톱10에 성공했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1번과 3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타수를 잃었다. 5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바운스백에 성공한 김시우는 7번홀(파5)에서 다시 1타를 더 줄이면서 순위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후반에도 11번홀(파5)에서 보기가 나왔지만, 14번(파4)과 15번홀(파5)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 공동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려 톱5까지 노렸다.
아쉽게 16번홀(파3)과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 공동 9위에 만족했다.
3라운드까지 6타 차 선두를 달리던 존 람(스페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기권하면서 공동 2위였던 패트릭 캔틀레이와 콜린 모리카와가 우승 경쟁을 펼쳤다. 나란히 13언더파 275타를 쳐 정규 라운드 72홀 경기로 승부를 내지 못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캔틀레이가 모리카와를 꺾고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167만4000달러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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