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리뷰]'수비 실책+8·9회 불쇼' 꼴찌 텍사스, 탬파베이에 완패

나유리 2021. 6. 7. 0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텍사스 레인저스가 또다시 2연패에 빠졌다.

텍사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맞대결에서 1대7로 완패했다.

텍사스는 7회말까지 더닝에 이어 테일러 헌이 2이닝을 깔끔하게 틀어막아주면서 1-0의 리드를 유지했다.

8회 3실점에 이어 9회 4실점으로 텍사스는 1-7 끌려가기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텍사스 레인저스가 또다시 2연패에 빠졌다.

텍사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맞대결에서 1대7로 완패했다. 최근 2연패다.

이날 텍사스는 7회까지 탬파베이 타선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한국계 선발 투수 데인 더닝이 5이닝 3안타 6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 요건을 갖췄다.

텍사스 타선도 1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브록 홀트가 2루타를 친데 이어 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무사 1,3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텍사스는 네이트 로우의 병살타로 어렵게 3루 주자가 득점하면서 1-0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이어진 추가 득점 기회는 살리지 못했다.

이후 양팀의 대결은 투수전 양상으로 흘렀다. 텍사스는 7회말까지 더닝에 이어 테일러 헌이 2이닝을 깔끔하게 틀어막아주면서 1-0의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나 8회초부터 텍사스 불펜이 급격한 난조를 보이기 시작했다. 세번째 투수로 등판한 존 에드워드 킹이 선두타자 로우를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낸 후 랜디 아로자레나에게 안타를 맞아 흔들렸다. 이어 마이크 브로소까지 볼넷으로 내보냈다. 무사 2,3루에서 어렵게 오스틴 메도우즈를 내야 플라이로 처리한 킹은 주자 있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뒤이어 등판한 스보츠가 볼넷과 2루타로 순식간에 3실점을 하고 말았다.

텍사스는 8회초 3실점으로 탬파베이의 역전을 허용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9회초 브렛 마틴이 마운드를 물려받았지만, 2사 1루에서 또다시 유격수 아이재야 카이너-팔레파의 수비 실책이 나왔고, 이후 실점이 이어졌다. 스보츠는 2사 이후에 메도우즈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 맞았고, 얀디 디아즈에게 투런 홈런까지 추가로 허용했다. 8회 3실점에 이어 9회 4실점으로 텍사스는 1-7 끌려가기 시작했다.

텍사스는 9회말 제이슨 마틴과 홀트의 안타로 끝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이미 극복하기에는 점수 차가 크게 벌어졌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김준희 남편도 접대부?” '가세연' 전지현→한예슬 이어 추가 폭로 예고
한예슬, 극단적 선택 협박 악플에 “나도 자살 할 수 있다”
박수홍, 父 망치 들고 집 문 두들겼다더니..결국 이사 “새 집주인 안아주셔”
지상렬, 장광 딸 미자와 결혼하나 “서로 알아가는 중…전성애도 승낙”
'미달이' 김성은 “父, 사망 직전 건 전화 안받아→죄책감+독한 약 정신줄 놔”
비거리용 '고반발 골프 풀세트' 71%할인 '55만원판매' 3일간!
'레모나' 만든 제약회사가 다량의 '침향'을 넣어 '건강환' 출시!
'로봇청소기' 38% 할인! '먼지' 제로! 물청소도 OK~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