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00명대 안팎 예상.."8월 초 이후 줄어들 듯"

임태우 기자 2021. 6. 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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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가 될 걸로 보입니다.

주말 동안 검사 건수가 준 영향을 감안하면 여전히 일상 감염의 위험은 높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백신 접종률이 15% 정도고, 백신을 맞겠다는 사람도 최근 늘면서 계획대로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 8월 이후에는 확진자 수가 줄어들 걸로 정부는 예상했습니다.

오늘부터 일주일간 거리 두기 개편안이 시범 적용되는 경남 10개 군에서는 최대 8명까지 사적 모임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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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7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가 될 걸로 보입니다. 주말 동안 검사 건수가 준 영향을 감안하면 여전히 일상 감염의 위험은 높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백신 접종률이 15% 정도고, 백신을 맞겠다는 사람도 최근 늘면서 계획대로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 8월 이후에는 확진자 수가 줄어들 걸로 정부는 예상했습니다.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대전 중구 교회에서 교인 등 14명이 추가 확진돼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대전 서구 호프집에선 종사자와 이용자 등 13명이 확진됐는데, 방문자 검사가 진행 중이라 확진 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의 유치원에선 9명이, 강원도 횡성 골프장에선 8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오늘부터 모든 업종에 대해 24시간 영업을 허용하는 광주광역시는 한 동전노래연습장에서 8명이 확진돼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용섭/광주시장 : 영업주의 방역수칙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해당시설에 3주간 영업중단을 명할 것입니다.]

방역당국은 다음 달 말까지는 현재의 감염세가 이어질 걸로 전망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7월 말부터 8월 초 이후부터는 예방접종 인구의 규모를 볼 때 전체 유행이 아마 이 정도 시점부터 줄어들지 않을까라고 예측하는 중입니다.]

다음 달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안은 이달 중순쯤 공개됩니다.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5단계에서 4단계로 줄이고, 다중이용시설 영업금지를 최소화하겠다는 게 골자입니다.

오늘부터 일주일간 거리 두기 개편안이 시범 적용되는 경남 10개 군에서는 최대 8명까지 사적 모임을 할 수 있습니다.   

임태우 기자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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