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정일우, 조총에 맞아 쓰러졌다..최고 시청률 8.5% [MK★TV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쌈' 정일우가 조총에 맞아 피를 토하고 쓰러졌다.
신원 복권된 행복도 잠시, 또 다시 생명의 위협을 받은 일촉즉발 위기 엔딩에 시청률은 전국 7.1%, 최고 8.5%를 기록, 종편 일요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지켰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 12회에서 광해군(김태우 분)은 은밀히 바우(정일우 분)를 불러 "다음 달에 별시를 열 것이니, 무과에 응시해 합격해 자신의 칼이 되라"며, 신원 복권을 약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쌈’ 정일우가 조총에 맞아 피를 토하고 쓰러졌다. 신원 복권된 행복도 잠시, 또 다시 생명의 위협을 받은 일촉즉발 위기 엔딩에 시청률은 전국 7.1%, 최고 8.5%를 기록, 종편 일요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지켰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지난 6일 방송된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 12회에서 광해군(김태우 분)은 은밀히 바우(정일우 분)를 불러 “다음 달에 별시를 열 것이니, 무과에 응시해 합격해 자신의 칼이 되라”며, 신원 복권을 약속했다. 이에 국청에서 바우가 진짜 금서 거래 장부의 존재를 알리는 바람에 사건을 무마시키려 몸이 달은 이이첨(이재용 분)에게 이번 사건으로 좌포도대장 원엽(추연규 분)을 삭탈 관작하라는 서인을 달래고, 그의 직책을 유지해주는 대신, 계축년 옥사에 얽힌 이들의 신원을 복권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았다. 이미 수세에 몰린 이이첨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조건이었다.
그렇게 바우는 이름과 신원을 되찾고 옥에서 풀려났지만,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다. 눈에 불을 켜고 자신을 철저히 감시할 이이첨 때문에 수경(권유리 분)과 떨어져 지내야 했기 때문. 이미 신원 복권 소식을 들었을 때, 모든 걸 다 내려놓았다며, 양반이 된 바우에게 법도에 따라 말도 높이고 거리를 두는 수경을 보자 마음이 더 무거워졌다. 하지만 바우는 수경의 손을 꼭 잡고 “그늘에 오래 두지 않겠다”고 눈물로 다짐했다.
그렇게 바우와 수경은 춘배(이준혁 분), 조상궁(신동미 분), 그리고 차돌(고동하 분)과 함께 한양 집에 입성했고, 생이별을 했던 바우의 어머니(정경순 분)와도 정식으로 인사를 나눴다. 도망자 신세로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두 사람은 처음으로 맘 편히 설레는 일상을 이어갔다. 바우는 한시도 그녀에게 눈을 떼지 않고 환한 미소를 띄웠고, 수경은 그의 별시 준비를 도우며 사랑을 한껏 받는 여인의 행복을 누렸다.
드디어 무과 별시의 날, 바우는 ‘김대석’이란 이름으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하지만 이이첨은 노비도 들이지 않는 등 철저하게 감시를 피하고 있는 바우를 아예 없애려는 계략을 준비하고 있었다. 무예에 뛰어난 응시자를 돈으로 매수, 조총 오발 사고로 위장해 바우를 사살하라고 지시한 것. 앞서 위기 때마다 나타나 바우와 수경을 도우며, 아버지의 계획을 방해했던 대엽(신현수 분)은 광해군으로부터 무과에 합격해 자신의 칼과 방패가 되어, 이이첨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라는 명을 받고 바우와 함께 무과에 응시한 상황.
그 역시 아버지의 진짜 계획은 모른 채, 그간의 행적을 용서받으려면 바우를 죽이라는 지시를 받았다. 바우를 “이이첨을 낚을 미끼”로 쓰겠다는 속내를 내비쳤던 광해군과 바우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 이이첨, 팽팽한 권력 다툼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지도 모른 채, 시험을 치르던 바우가 조총을 맞고 쓰러졌고,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된 현장엔 긴장감이 감돌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mkulture@mkculture.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맹승지, 착붙 레깅스 입고 자랑한 탄탄 몸매 [똑똑SNS] - MK스포츠
- 보아, 향정신성의약품 밀반입 혐의 불기소 처분 “심려끼쳐 죄송”(공식입장) - MK스포츠
- 김연정 치어리더, 달밤에 ‘아찔’한 비키니 자태 [똑똑SNS] - MK스포츠
- 라비, 성희롱 가사 논란에 “레드벨벳에 사과..음원 내리겠다”(전문) - MK스포츠
- `21인치 허리` 최소현 `새로운 대학생 베이글녀 탄생` [MK화보] - MK스포츠
- 김희재, 모코이엔티와 6억 원대 손배소 2심도 ‘승소’[MK★이슈] - MK스포츠
- 임찬규 韓 통산 70승→신민재 멀티히트&호수비→유영찬 5아웃 SV…LG 2위로 마무리, ‘하영민 QS+’
- ‘데이비슨 끝내기 2점포!’ NC, SSG에 승률에서만 밀린 6위로 전반기 마무리…연장 10회말 끝난 뒤
- 클린스만 망언 폭발, 잉글랜드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조언 “5600만 팬들 말에 흔들리지마” - MK
- ‘충격 퇴출’ 두산, 20승 MVP 알칸타라 웨이버...캐나다 장신 우완 발라조빅 영입 [공식발표] -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