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결승골..벨기에, 난적 크로아티아 1-0 격파

박대현 기자 2021. 6. 7. 0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벨기에가 로멜루 루카루(28, 인테르 밀란) 결승골을 앞세워 난적 크로아티아를 잠재웠다.

벨기에는 7일(한국 시간) 벨기에 브뤼셀 스타드 루아 보두앵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 30분에도 루카쿠, 카라스코 슈팅이 연속으로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루카쿠가 혼란 속에서 침착히 슈팅까지 연결, 크로아티아 골문을 갈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로멜루 루카쿠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벨기에가 로멜루 루카루(28, 인테르 밀란) 결승골을 앞세워 난적 크로아티아를 잠재웠다.

벨기에는 7일(한국 시간) 벨기에 브뤼셀 스타드 루아 보두앵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홈 팀 벨기에는 3-4-3 전술을 택했다. 카라스코, 루카쿠, 메르텐스가 스리톱을 이뤘고 샤들리, 덴동커, 틸레만스, 카스타녜가 중원을 책임졌다. 베르통언, 데나이얼, 알더베이럴트가 스리백에,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원정 팀 크로아티아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페리시치, 페트코비치, 레비치가 전방에 배치됐고 코바치치, 브로조비치, 모드리치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다. 바리시치, 칼라테카, 비다, 브르살리코가 포백을 맡았고 리바코비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벨기에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0분 중원에서 공을 끊어 낸 샤들리가 오른발 슈팅까지 이어 갔지만 살짝 떴다. 전반 30분에도 루카쿠, 카라스코 슈팅이 연속으로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결국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38분 메르텐스 크로스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양 팀 혼전 상황을 만들었다. 루카쿠가 혼란 속에서 침착히 슈팅까지 연결, 크로아티아 골문을 갈랐다.

후반 역시 벨기에 페이스였다. 샤들리, 카스타녜가 버틴 중원의 힘이 탄탄했다.

크로아티아는 후반 17분 3명의 선수를 한꺼번에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등을 꾀했다. 하나 소용이 적었다. 옛 토트넘 홋스퍼 주전 듀오인 알더베이럴트-베르통언이 구축한 벨기에 스리백을 좀체 못 뚫었다.

크로아티아는 경기 종료 직전 브레칼로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날카로운 슈팅으로 동점골을 노렸지만 쿠르투아 선방에 막혀 고개를 떨궜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