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 퀸은 누구? 트와이스·브레이브걸스·이달의 소녀 컴백

이정연 기자 2021. 6. 7. 0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여름 더위를 식혀낼 가요계 '서머 퀸'은 누구일까.

케이팝 대표 걸그룹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트와이스부터 올해 상반기 가요계를 가장 뜨겁게 달군 브레이브걸스, 그리고 신흥 대세로 떠오른 이달의 소녀가 나란히 컴백해 여름시장을 공략한다.

그룹마다 색깔과 특색이 다른 만큼 이들이 선보이는 대결 구도에 올해 여름 가요계는 더욱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여름 분위기 물씬한 곡으로 "2021년 서머 퀸" 자리를 미리 예약한 이들은 17일 컴백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와이스 11일 미니앨범 '테이스트..'
역주행 브레이브걸스 17일 신곡 선봬
이달의소녀는 28일 네번째 미니음반
그룹 트와이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올해 여름 더위를 식혀낼 가요계 ‘서머 퀸’은 누구일까.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면서 가요계가 발 빠르게 ‘서머 퀸’ 쟁탈전에 돌입했다.

케이팝 대표 걸그룹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트와이스부터 올해 상반기 가요계를 가장 뜨겁게 달군 브레이브걸스, 그리고 신흥 대세로 떠오른 이달의 소녀가 나란히 컴백해 여름시장을 공략한다. 그룹마다 색깔과 특색이 다른 만큼 이들이 선보이는 대결 구도에 올해 여름 가요계는 더욱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2015년 데뷔 이후 발표하는 곡마다 흥행 기록을 써 내려온 트와이스는 11일 오후 1시 열 번째 미니음반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9일 타이틀곡 ‘알콜 프리’(Alcohol-Fre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 공개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로 작사, 작곡, 편곡까지 맡은 박진영은 이번 곡에 “한 여름날의 음악 축제 같은 기분 좋은 에너지”를 가득 담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매년 여름시즌마다 ‘시그널’ ‘댄스 오브 더 나이트 어웨이’ ‘모어 앤드 모어’ 등 신나는 댄스곡을 선보여 왔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여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앨범으로 국내외 시장을 겨누고 있다. 최근 다채로운 색감의 과일과 칵테일, 시원한 바닷가를 연상케 하는 티저 이미지와 멤버별 사진을 공개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트와이스는 “우리만의 톡톡 튀는 매력과 청량한 여름 분위기로 연타석 흥행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그룹 브레이브걸스. 사진제공|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올해 초 차트 ‘역주행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의 신곡도 관심을 끈다. 여름 분위기 물씬한 곡으로 “2021년 서머 퀸” 자리를 미리 예약한 이들은 17일 컴백한다.

최근 소속사 대표이자 인기 프로듀서인 용감한형제가 자신의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해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사진 속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이 시원한 바닷가를 배경으로 모래사장에서 춤을 추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신흥 대세’로 떠오른 이달의소녀(LOONA)도 28일 네 번째 미니음반 ‘앤드(&)’로 돌아온다. 데뷔부터 ‘루나버스’(LOONAverse)라 불리는 독특한 설정의 콘셉트로 국내외를 사로잡은 이들은 그 속에 녹아 있는 ‘당당한 소녀와 주체적인 면모’를 강조하는 메시지로 또 한번 팬덤을 확장해나갈 기세다. 현재 틈틈이 공개 중인 티저 이미지로 자신들의 콘셉트와 어울리는 컬러감을 내세워 벌써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