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플로리다서 졸업파티서 총기난사로 8명 사상

정혜경 기자 2021. 6. 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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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현지시간 6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최소 5명이 다쳤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은 이날 새벽 2시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트 카운티 도심의 대학 캠퍼스 인근 쇼핑몰에서 발생했습니다.

앞서 미국 현충일이었던 지난달 31일에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북서부 한 연회장에서 총기 난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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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현지시간 6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최소 5명이 다쳤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은 이날 새벽 2시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트 카운티 도심의 대학 캠퍼스 인근 쇼핑몰에서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쇼핑몰에 있는 한 식당에서 졸업을 축하하는 파티를 즐긴 뒤 식당에서 나오기 시작했을 때 총격을 당했다고 경찰이 설명했습니다.

마이애미데이드 경찰 알프레도 프레디 라마데스 국장은 "1대 이상의 차량이 (피해자들 앞에) 서더니 탑승자가 총을 쐈다"라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만 사망자 한 명은 20대 교도관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미국 현충일이었던 지난달 31일에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북서부 한 연회장에서 총기 난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습니다.

지난달 28일에는 윈우드 지역에서 총기 난사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당하는 등 이 지역에 잇따른 총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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