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수녀 예수정 반전 과거, 이보영 아닌 이현욱 편? '의문'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6. 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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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 예수정이 이현욱을 차기 회장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속내에 의문을 더했다.

6월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 10회(극본 백미경/연출 이나정)에서 엠마 수녀(예수정 분)는 한회장(정동환 분)을 만났다.

한회장은 "설화야"라고 엠마 수녀를 불렀고, 엠마 수녀는 "네 설화예요"라고 답하며 눈물 흘렸다.

하지만 그런 엠마 수녀가 서희수 이전에 한회장은 물론 한지용과도 깊은 인연이 있음이 드러나며 엠마 수녀의 진짜 속내가 새로운 변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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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 예수정이 이현욱을 차기 회장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속내에 의문을 더했다.

6월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 10회(극본 백미경/연출 이나정)에서 엠마 수녀(예수정 분)는 한회장(정동환 분)을 만났다.

한회장이 의식을 찾자 엠마 수녀가 병문안을 가서 한회장의 손을 잡았다. 한회장은 “설화야”라고 엠마 수녀를 불렀고, 엠마 수녀는 “네 설화예요”라고 답하며 눈물 흘렸다.

그와 함께 드러난 두 사람의 과거사는 젊은 엠마 수녀가 한회장에게 “오라버니, 미자 언니를 마음에 두신 거냐”고 묻자 한회장이 “설화 네가 그 사람이랑 나를 연결시켜 주면 안 되겠니?”라고 부탁하는 모습. 엠마 수녀는 “어떡하지? 미자 언니는 이미 정인이 있는데. 그런데 오라버니, 미자 언니는 그 정인의 아이를 가지고 있답니다”고 말했다.

엠마 수녀가 다름 아닌 한지용 친모 미자와 한회장을 연결시켜준 장본인이었던 것. 이어 한회장은 아들 한지용을 호출했고 “미안했다”며 곧 한지용을 차지 회장으로 발표, 심경변화를 드러냈다.

거기에 엠마 수녀의 “지용이 잘 보듬어 주세요. 끝까지. 불쌍한 아이입니다”고 당부 한 마디가 큰 역할을 했음이 드러나며 충격을 선사했다.

극 초반부터 엠마 수녀는 서희수(이보영 분)의 상담가 역할로 등장하며 서희수의 사람으로 그려진 상황. 하지만 그런 엠마 수녀가 서희수 이전에 한회장은 물론 한지용과도 깊은 인연이 있음이 드러나며 엠마 수녀의 진짜 속내가 새로운 변수가 됐다. (사진=tvN ‘마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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