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5세 이상 최중증장애인에 돌봄 추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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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만 65세 이상 최중증장애인에게 활동지원 서비스를 추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중증장애인은 장애인활동지원사가 집으로 찾아와 일상생활을 돕는 활동지원 서비스를 하루 최대 24시간 받을 수 있지만 65세가 되면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하루 최대 4시간으로 제한된 '방문요양 서비스'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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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만 65세 이상 최중증장애인에게 활동지원 서비스를 추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중증장애인은 장애인활동지원사가 집으로 찾아와 일상생활을 돕는 활동지원 서비스를 하루 최대 24시간 받을 수 있지만 65세가 되면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하루 최대 4시간으로 제한된 '방문요양 서비스'만 받을 수 있다.
정부가 하루 2∼12.4시간을 추가로 지원하기는 하나 공백이 남는다.
시는 자체 예산 9억원을 들여 이런 맹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20∼2021년 만 65세가 되는 최중증 독거장애인 19명과 서울시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퇴소한 만 65세 이상 고령 장애인 14명이다.
대상 장애인들은 만 65세 이전에 받았던 서비스와 장애 정도에 따라 추가 서비스 시간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최중증장애인은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지만 오히려 활동지원 서비스가 끊겨 큰 고통을 받았다"며 "정부에 고령 장애인 돌봄 개선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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