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환경의달' 맞아 '기후위기 대응 실천 행동'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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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6월 '환경의달'을 맞아 학생·교직원 등이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해 환경보호에 나서도록 독려하는 '기후행동 나가자'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6월 한달 동안 진행되는 행사로 Δ조깅하면서 쓰레기 줍기 Δ종이 출력물 줄이기 Δ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Δ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Δ걷거나 대중교통으로 등교·출근하기 등 과제 가운데 실천에 옮긴 모습을 서울시교육청 '기후행동 실천 인증하기' 홈페이지(senearth.org)에 올리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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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6월 '환경의달'을 맞아 학생·교직원 등이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해 환경보호에 나서도록 독려하는 '기후행동 나가자'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6월 한달 동안 진행되는 행사로 Δ조깅하면서 쓰레기 줍기 Δ종이 출력물 줄이기 Δ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Δ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Δ걷거나 대중교통으로 등교·출근하기 등 과제 가운데 실천에 옮긴 모습을 서울시교육청 '기후행동 실천 인증하기' 홈페이지(senearth.org)에 올리는 방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월22~28일 기후변화 주간에도 같은 방식의 기후행동 나가자 행사를 진행했는데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만4945명이 참여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천을 일상에서 생활화할 수 있도록 매일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며 "탄소 배출을 줄이는 생활 습관을 들이는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세계환경의날'(6월5일)의 유래와 필요성, 세계 각국의 참여 현황 등 관련 교육 자료를 학교 현장에 배포할 예정이다. 올해 세계환경의날 주제인 '생태계 복원'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다.
아울러 교육부·KBS1라디오 등과 함께 제작한 '대한민국 환경 1교시-지구는 우리가 지켜요' 영상 교육 자료도 보급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또 지난 4월부터 시내 모든 학교에서 한 달에 두 차례 '채식급식'을 시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녹색 급식 식단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시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수 채식 식단을 공모한다. 심사를 거쳐 30편 내외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먹거리 교육 관련 도서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기후위기 시대, 자신들을 ‘멸종위기종’이라 칭하는 청소년들의 절박함에 함께 동참해 서울교육 구성원들이 저탄소·친환경 생활을 위한 실천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며 "기후행동 실천과 약속이 일상이 되도록 지속해서 생태친화적 조직문화 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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