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술 먹고 샤워하다 기억 잃어, 母 직접 씻겨 속옷까지"(미우새)[결정적장면]

서지현 2021. 6. 7.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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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이 돌아가신 어머니와 '웃픈' 일화를 밝혔다.

이날 김태균은 "술 때문에 등짝을 맞아본 적이 있다. 대학생 시절 여름에 친구들과 한잔하고 무사히 집에 들어갔다. 더우니까 샤워하려고 목욕탕에 들어갔는데 다 벗고 비누칠을 하다가 기억을 잃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태균은 "알고 보니 누나들이 새벽에 화장실 가려고 문을 열었다고 나를 본 거다. 어머니까지 깨셔서 덩치 큰 아들 다 씻겨서 안방까지 데려가 입히고 재우셨다. 그때 등짝을 세게 맞았다"고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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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김태균이 돌아가신 어머니와 '웃픈' 일화를 밝혔다.

6월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방송인 김태균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술 때문에 등짝을 맞아본 적이 있다. 대학생 시절 여름에 친구들과 한잔하고 무사히 집에 들어갔다. 더우니까 샤워하려고 목욕탕에 들어갔는데 다 벗고 비누칠을 하다가 기억을 잃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침에 일어났는데 엄마방에서 팬티만 입고 자고 있었다. 그때 어머니가 '술 좀 작작 먹고 다니라'고 등짝을 때렸다"고 말해 '모벤져스'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태균은 "알고 보니 누나들이 새벽에 화장실 가려고 문을 열었다고 나를 본 거다. 어머니까지 깨셔서 덩치 큰 아들 다 씻겨서 안방까지 데려가 입히고 재우셨다. 그때 등짝을 세게 맞았다"고 웃음을 보였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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