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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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7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청와대 여민관에서 '제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4월 12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지난달 3일엔 2차 회의를 주재하는 등 매달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직접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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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상황 등 점검할 듯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청와대 여민관에서 '제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2차 점검회의 이후 한달여 만이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4월 12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지난달 3일엔 2차 회의를 주재하는 등 매달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직접 챙기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현황을 점검하고 집단면역 조기 달성을 위한 국민들의 접종 참여를 독려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차 회의에서 "백신 도입과 접종은, 당초의 계획 이상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인구 두 배 분량의 백신을 이미 확보했고, 4월 말까지 300만 명 접종 목표를 10% 이상 초과 달성하는 등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처럼 시기별 백신 도입 물량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상반기 1200만 명 접종 목표를 1300만 명으로 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도 받았다"며 "11월 집단면역 달성 목표도 계획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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