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5억원 계약→단 4G 출전' 스프링어, 재활 경기 임박..먹튀 오명 벗을까

길준영 2021. 6. 7.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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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조지 스프링어(31)가 마침내 복귀에 가까워졌다.

지난 겨울 FA 최대어 중 한 명이었던 스프링어는 토론토와 6년 1억 5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캐나다매체 토론토 선 롭 롱니 기자 역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프링어는 이제 재활 과정이 임박한 상황이지만 현재 계획으로는 시카고 원정부터 팀과 동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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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조지 스프링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조지 스프링어(31)가 마침내 복귀에 가까워졌다.

지난 겨울 FA 최대어 중 한 명이었던 스프링어는 토론토와 6년 1억 5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지난 시즌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류현진은 물론 2006년 버논 웰스(7년 1억 2600만 달러)를 능가하는 토론토 구단 역대 최고 기록이다.

하지만 큰 기대와 달리 스프링어는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15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OPS .894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시범경기 도중 복사근 부상을 당해 토론토 데뷔전이 늦어졌고 4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이적 후 첫 경기에 나섰지만 다시 허벅지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지난 6일 “스프링어는 의료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주루 훈련과 간단한 수비 훈련을 진행했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그가 곧 재활 경기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라며 스프링어의 복귀를 점쳤다.

캐나다매체 토론토 선 롭 롱니 기자 역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프링어는 이제 재활 과정이 임박한 상황이지만 현재 계획으로는 시카고 원정부터 팀과 동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토론토는 오는 9일부터 시카고 화이트삭스 원정 3연전을 시작한다. 스프링어가 생각보다 빠르게 팀에 돌아올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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