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 방위비 불만 여전.."50억 달러 받아야"

정혜경 기자 2021. 6. 7.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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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이 적다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또 자신이 계속 재임했다면 이전의 5배 수준이 넘는 연간 50억 달러, 우리 돈 5조 6천억 원을 받아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지난 5일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 공화당 행사 연설에서 다른 나라가 안보, 경제적으로 미국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한국 방위비 분담금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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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이 적다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또 자신이 계속 재임했다면 이전의 5배 수준이 넘는 연간 50억 달러, 우리 돈 5조 6천억 원을 받아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지난 5일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 공화당 행사 연설에서 다른 나라가 안보, 경제적으로 미국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한국 방위비 분담금을 언급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2020년도 분담금을 50억 달러로 요구했다가 협상 지연으로 방위금분담금특별협정이 공백 사태를 맞는 상황까지 직면했습니다.

이후 출범한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3월 방위비를 13.9% 인상한 10억 달러, 우리 돈 약 1조 1천833억 원에 타결시키며 갈등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대북문제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과 잘 지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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