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어쩌나', 전담 포수 대니 잰슨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 아웃

이사부 2021. 6. 7.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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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엎친 데 덮치지는 않을까 우려가 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주전 포수인 대니 잰슨이 다쳤다.

토론토는 경기 중 잰슨이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고만 발표했다.

토론토의 다른 포수인 알레한드로 커크는 현재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고, 대체 포수가 이날 잰슨의 뒤를 이은 맥과이어 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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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론토의 대니 잰슨이 7일(한국시간) 세일렌 필드에서 벌어진 휴스턴과의 경기 3회 말서 3루로 슬라이딩을 했지만 태그아웃되고 있다.ⓒ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 엎친 데 덮치지는 않을까 우려가 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주전 포수인 대니 잰슨이 다쳤다.

토론토는 7일(한국시간)  세일런 필드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 도중 교체됐다.

잰슨은 3회 말 9일 만에 2루타를 치고 진루한 뒤 다음 타자 마커스 시미엔의 2루 땅볼 때 3루로 뛰면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했으나 태그 아웃됐다. 크게 위험한 장면은 없었으나 잰슨은 덕아웃으로 들어간 뒤 클럽하우스로 이어진 터널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고, 더 이상 그라운드에는 나오지 않았다.

토론토는 4회 초 리스 맥과이어가 잰슨을 대신 안방을 지켰다. 

토론토는 경기 중 잰슨이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고만 발표했다. 그의 부상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검사를 거쳐야만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문제는 토론토에 마땅한 포수가 없다는 점이다. 특히 잰슨은 류현진의 전담 포수로 올 시즌 류현진 등판했던 모든 경기서 콤비를 이뤄왔다.

토론토의 다른 포수인 알레한드로 커크는 현재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고, 대체 포수가 이날 잰슨의 뒤를 이은 맥과이어 밖에 없는 상황이다. 맥과이어는 작년 스프링 캠프 때 플로리다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자신의 성기를 노출시켰다가 체포됐던 전력의 소유자로 지난 시즌 류현진과 한 차례 호흡을 맞춰봤지만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커크에게 자리를 빼앗겨 이번 시즌 마이너에서 시작을 했지만 커크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현재는 잰슨과 번갈아가며 토론토의 안방을 맡고 있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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