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제이코비 존스, 결국 디트로이트서 D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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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가 존스를 DFA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6월 7일(한국시간) 외야수 제이코비 존스를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했다.
1992년생 우투우타 외야수 존스는 2013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지명됐고 2015년 여름 호아킴 소리아와 트레이드로 디트로이트로 이동했다.
준수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2018시즌 주전 외야수로 활약한 존스는 2019시즌부터 손 부상에 시달리며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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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디트로이트가 존스를 DFA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6월 7일(한국시간) 외야수 제이코비 존스를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했다.
디트로이트는 이날 우완 호세 우레나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고 마이클 풀머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켰다. 그리고 우완 제이슨 폴리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으면서 존스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1992년생 우투우타 외야수 존스는 2013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지명됐고 2015년 여름 호아킴 소리아와 트레이드로 디트로이트로 이동했다. 그리고 2016시즌 디트로이트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준수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2018시즌 주전 외야수로 활약한 존스는 2019시즌부터 손 부상에 시달리며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시즌을 절반(30G .268/.333/.515, 5HR 14RBI)밖에 소화하지 못했고 올시즌에는 36경기에서 .170/.210/.250, 2홈런 9타점으로 부진했다.
부진 끝에 지난 5월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존스는 결국 40인 로스터에서도 이름이 지워졌다. 빅리그 6시즌 통산 성적은 352경기 .212/.275/.371, 32홈런 98타점 29도루다.
부진했지만 1992년생으로 아직 29세인 존스는 아직 반전의 기회가 남아있다. 클레임을 통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수도 있고 디트로이트에 남아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일 수도 있다.(자료사잔=제이코비 존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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