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7일부터 분류작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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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노동조합이 7일부터 지연 출근 및 배송, 분류 작업 중단 등 단체 행동에 나선다.
6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택배노조는 "7일부터 택배기사가 택배 분류 작업을 하지 않고 미리 분류돼 있는 물량만 배송하겠다. 출근시간을 평소보다 2시간 늦춘 오전 9시로 하고 배송도 오전 11시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택배노조 측은 '택배 분류 작업은 택배회사 책임'이라고 밝힌 1차 사회적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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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노동조합이 7일부터 지연 출근 및 배송, 분류 작업 중단 등 단체 행동에 나선다.
6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택배노조는 “7일부터 택배기사가 택배 분류 작업을 하지 않고 미리 분류돼 있는 물량만 배송하겠다. 출근시간을 평소보다 2시간 늦춘 오전 9시로 하고 배송도 오전 11시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택배노조 측은 ‘택배 분류 작업은 택배회사 책임’이라고 밝힌 1차 사회적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택배 종사자 5만여 명 가운데 택배노조 가입자는 6500명 정도다. 단체 행동이 실제로 벌어지면 일부 지역에선 배송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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