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전혜빈 "김경남과 안 헤어져"→김경남도 "난 네 남자♥" 청혼 [Oh!쎈 종합]

김수형 2021. 6. 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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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에서 최대철이 서도진의 정체를 알게된 가운데 김경남이 전혜빈에게 프러포즈를 예약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광남(홍은희 분)은 가족들에게 연하남 황천길(서도진 분)과의 관계를 전하며 "아버지 좋은 집에서 모시고 싶다"며 결혼할 것이라 말했다.

배변호(최대철 분)는 광남이 만나는 황천길을 불안해했고, 광식이게 이에 대해 물었다.

 이에 광남은 "네가 발로찬 여자가 결혼한다니 이상하냐 남들보면 웃는다, 전 남편이 전처 찾아오는거 아내가 아냐"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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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오케이 광자매'에서 최대철이 서도진의 정체를 알게된 가운데 김경남이 전혜빈에게 프러포즈를 예약해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연출 이진서 극본 문영남)

이날 광남(홍은희 분)은 가족들에게 연하남 황천길(서도진 분)과의 관계를 전하며 "아버지 좋은 집에서 모시고 싶다"며 결혼할 것이라 말했다. 

이에 오봉자(이보희 분), 오탱자(김혜선 분)는 광식(전혜빈 분)에게 "남자 보는 눈을 길러라"고 말하며 예슬(김경남 분)과 헤어지라고 했고, 광식은 "정리 안 했다, 안 헤어질 것"이라 말했다.

이후 예슬은 광식의 父인 철수(윤주상 분)에게 홍삼세트를 선물했다.  예슬은 "잘 보이고 싶어서 그랬다, 너의 아버지니까"라고 말했고 광식을 감동시켰다.  

이후 봉자는 예슬을 찾아가 "미안하고 고맙다"고 사과, 이어 결혼에 대해 얘기했고 예슬은 광식을 찾아가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나랑 결혼생각이 있냐"고 질문, 광식은 "이혼한지 얼마 안 돼서 결혼생각은 안 해봤다"며 대답을 주춤했다. 

그러면서 "어떤 방식이든 함께하면 좋겠단 생각한다, 프러포즈하는 거냐 "고 하자, 예슬은 "결혼할 생각이 있다는 거냐, 프러포즈는 아직, 일단 알겠다"며 자리를 떠났다.  이후 "난 네남자"라고 말하며 프러포즈를 예약했다. 

배변호(최대철 분)는 광남이 만나는 황천길을 불안해했고, 광식이게 이에 대해 물었다. 광식은 결혼까지 할 것이라 전하자 변호는 어떤 사람인지 걱정, 광식은 "결혼할 집이 펜트하우스,  언니가 이제 복이 터지려한다"고 말했고 변호는 "어떤 놈인지 알고 결혼을 막하는 거냐"며 여전히 불길한 기분을 떨치지 못 했다. 
 
이와 달리 광남은 아버지 철수를 찾아가 "만나는 사람 있다, 프러포즈 받았다"고 고백, 철수는 "너무 서두른거 아니냐"며 걱정했다. 

철수는 봉자를 따로만나 "조건은 차고 넘치지만 너무 서두른 느낌, 나이가 드니 내 판단력을 못 믿겠다"고 걱정했다. 이에 봉자는 "임자나섰을 때 보내야한다"고 하자, 철수는 "자기 입장에 더 서두르는 것 같아 마음에 걸린다"고 말하며 광남이를 걱정했다.  

다음날 철수는 황천길이 대표로 있는 신축분양 사무소를 찾았고, 마침 이를 미리 전해들은 황천길이 나타나 회장이라며 인사했다.  

철수는 황천길에게 "우리 광남이 맏이로 귀하게 컸다, 나이만 먹었지 순진하다"며 걱정하자,  황천길은 "그런 광남씨가 좋다, 늦게라도 인연이라 생각하고 잘 하겠습니다 장인어른"이라며 벌써부터 사위노릇을 하려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변호는 광남이를 찾아왔고, 광남에게 "결혼한다고 하지 않았나, 자세히 알아봤냐"며 걱정했다. 이에 광남은 "네가 발로찬 여자가 결혼한다니 이상하냐 남들보면 웃는다, 전 남편이 전처 찾아오는거 아내가 아냐"며 분노했다. 

변호는 "네가 만나는 사람 알 권리 있다"고 하자, 광남은 "네가 식당 아줌마 만나면서 나한테 알렸냐, 애 생긴거 알렸냐"면서 "둘째나 신경써라, 상간녀 소송? 법정에서나 보자"고 말하며 돌아섰다. 

이때, 변호는 황천길이 다른 여자와 데이트하는 모습을 포착했고, 그 대로 두 사람 뒤를 따랐다. 이를 모두 듣게 딘 변호는 황철길의 차를 계속해서 추적하며 뒤따랐다. 따로 그의 뒷조사도 시작했다.  
 
그 사이, 봉자는 "내일 남자친구 인사시키겠다"며 광식에게 전했고, 광식은 "잘 됐다, 결혼도 할 거냐"며 기뻐하며 축하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오케이 광자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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