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보낸다' PSG, 토트넘 요청에도 포체티노 잔류 결정

이인환 2021. 6. 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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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토트넘의 요청에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방출은 없다고 결정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은 토트넘의 요청에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보낼 생각이 없다"고 보도했다.

일부에서는 토트넘이 직접 PSG에 포체티노 감독을 풀어달라고 요청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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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토트넘의 요청에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방출은 없다고 결정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은 토트넘의 요청에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보낼 생각이 없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파리 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코칭스태프와 함께 호텔에 머물고 있으며 아내와 가족들은 영국에 있다. 

이런 가운데 다니엘 레비 회장과 만난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으로 충격 리턴을 준비하는 것이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토트넘이 직접 PSG에 포체티노 감독을 풀어달라고 요청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하지만 이런 요청에도 PSG 입장은 확고했다. PSG의 레오나르두 단장이 직접 나서 "그는 나갈 일이 없다. 그는 우리와 다음 시즌도 함께할 것"이라고 선을 그은 상태다.

로마노 역시 이러한 PSG 입장을 확인해줬다. 그는 "포체티노는 떠나지 않는다. PSG는 토트넘과 회담을 가졌지만 여전히 같은 입장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게 전부다. 포체티노 감독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영입에 직접 참여하며 PSG에서 다음 시즌을 보낼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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