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국가유공자 예우조례 개정"

강근주 2021. 6. 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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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은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이해 만안구 안양5동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갖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제66주년 현충일 추념식을 6일 만안구 안양5동 현충탑에서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행사 규모가 대폭 축소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양, 안양시장 추념사, 유족회 대표 인사 등이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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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6일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추도사 낭독.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이해 만안구 안양5동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갖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제66주년 현충일 추념식을 6일 만안구 안양5동 현충탑에서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아래 진행됐다. 전몰군경 유족회와 미망인회 대표를 비롯해 보훈-군경 관련 단체와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40여명이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행사 규모가 대폭 축소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양, 안양시장 추념사, 유족회 대표 인사 등이 엄수됐다.

최대호 시장은 추념사에서 “순국선열들이 그랬듯이 우리도 자기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앞에 놓인 수많은 어려움을 헤쳐 나가자”며 “특히 후손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반드시 물려주자”고 호소했다.

또한 “안양시 공직자와 하나가 돼 선열들의 희생으로 이룩한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을 오롯이 지키고 더욱 발전시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부끄러움이 없는 후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 6일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국민의례.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6일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묵념.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6일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분향. 사진제공=안양시

특히 순국선열의 소중한 정신을 높이 기리는 의미에서 ‘안양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 개정, 보훈명예수당 인상 등 안양시가 추진하는 보훈강화정책을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숭고한 정신으로 흘린 피와 땀이 대한민국에 승리의 역사를 안겨줬고, 지금의 안양이 있게 했다며 전몰군경 유가족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하며 참다운 나라사랑 마음을 다시금 깊이 다진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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