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키타카' 봉태규 "치마 패션? ♥하시시박과 옷 같이 입어" [TV캡처]

김나연 기자 2021. 6. 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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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타카' 봉태규가 치마를 입는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는 패셔니스타 봉태규와 조세호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봉태규는 제작발표회에 치마 패션을 선보인 것과 관련해 "해당 브랜드에 남자가 입을 수 있는 치마가 나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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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하시시박 / 사진=SBS 티키타카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티키타카' 봉태규가 치마를 입는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는 패셔니스타 봉태규와 조세호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봉태규는 제작발표회에 치마 패션을 선보인 것과 관련해 "해당 브랜드에 남자가 입을 수 있는 치마가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7살 된 아들 시하가 남자애다 보니까 맨날 파란색 옷만 입고 로봇 장난감만 가지고 놀더라"라며 "교육상 아빠로서 뭔가를 보여주고 싶었다. 그중 하나가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에게 남자가 로봇도 좋아할 수 있지만, 여자가 입는 치마를 입을 수 있다고 알려주고 싶었다"며 "실제로 저는 남자 옷, 여자 옷 나눠서 입지 않는다. 하시시박 작가님과 옷을 같이 입는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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