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해♥' 김영임 "공황장애로 안면 마비" 눈물(1호가) [TV캡처]

김나연 기자 2021. 6. 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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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임미숙과 김영임이 아픔을 공유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국악인 김영임, 코미디언 이상해 부부의 연수원을 찾은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임은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또한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영임이) 힘들게 살아온 거 같아서 짠하고 아팠다. 아픈 마음을 공유하는 것 자체가 큰 위로와 힘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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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숙 김영임 /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1호가 될 순 없어' 임미숙과 김영임이 아픔을 공유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국악인 김영임, 코미디언 이상해 부부의 연수원을 찾은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임은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그는 "50살쯤에 속이 터져나갈 것 같아서 방에도 못 들어갔다. 거실에 이불을 깔고 누워있었다. 아이들이 학교 가는데도 챙겨주지 못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안면 마비까지 왔었다. 한쪽 눈이 제대로 안 감겼다"며 "움직이지도 못해서 1년 동안 누워만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임미숙은 "나도 그 마음 안다. 언니 너무 외로웠겠다"고 공감하며 "갱년기 오면서 저도 공황장애가 심해졌다. 아들과 여행도 못 가고 사진도 못 찍어서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영임이) 힘들게 살아온 거 같아서 짠하고 아팠다. 아픈 마음을 공유하는 것 자체가 큰 위로와 힘이 됐다"고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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