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김영임 나이 몇 살?.."과거 공황장애에 안면마비 와 누워만 지내"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1. 6. 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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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김영임이 과거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김학래와 별거 중인 임미숙이 이상해, 김영임 부부의 국악연수원에서 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미숙은 자꾸만 짜증을 부리는 김학래와 떨어져 지내기로 하고 친한 언니인 김영임의 국악연수원에서 며칠째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김학래, 임미숙 부부와 이상해, 김영임 부부는 한 자리에 둘러앉아 저녁을 먹으면서 결혼 생활의 고충을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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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호가 될 순 없어'

국악인 김영임이 과거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김학래와 별거 중인 임미숙이 이상해, 김영임 부부의 국악연수원에서 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미숙은 자꾸만 짜증을 부리는 김학래와 떨어져 지내기로 하고 친한 언니인 김영임의 국악연수원에서 며칠째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임미숙이 평소보다 한결 밝은 얼굴로 김영임과 함께 힐링을 즐길 때 김학래가 임미숙을 찾아왔다.

김학래, 임미숙 부부와 이상해, 김영임 부부는 한 자리에 둘러앉아 저녁을 먹으면서 결혼 생활의 고충을 얘기했다.

임미숙은 "몰래 주식하는 거, 화 내고 짜증내는 거. 이 두 가지만 안 했으면 좋겠다"며 김학래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그는 이상해가 "주식 안 해야겠다"고 자신을 거들자 "언니도 우울증 걸릴 것 같다던데"라고 이상해에게 화살을 돌렸다.

이에 김영임은 "나 공황장애 걸려서 1년 동안 일어나지도 못했다. 50살인가 51살에"라며 "나는 방에도 못 들어갔다. 속이 터져나가는 것 같아서 거실에 이불을 두껍게 깔고 누워 있는데"라고 말하다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애들이 학교 가는데 너무 불쌍하더라"며 "그때 당시에 안면마비까지 왔다. 한쪽 눈이 안 감겼다. 움직이지도 못해서 누워만 있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임미숙은 인터뷰에서 "언니 얘기 들으니까 언니도 참 힘들게 살아왔구나 짠하고 아팠다. 아픔을 공유하고 있다는 자체가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남편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점, 공황장애를 겪은 점 등 김영임과 공통점이 많다며 "말 안 하고 눈빛만 봐도 힘이 되니까 마음이 편하고 좋더라"고 밝혔다.

한편 이상해는 1945년생으로 올해 나이 77세다. 김영임은 1953년생으로 이상해와 8살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197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학래는 1954년생으로 올해 나이 68세다. 임미숙은 1963년생으로 김학래와 9살 나이 차이가 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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