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임미숙, 김학래 간접 사랑표현에 버럭 "고추장이 없네"

하수나 2021. 6. 6. 22: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학래가 임미숙을 향해 한참 돌려 말하는 사랑표현으로 아내의 불만을 샀다.

김학래는 아내가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지 못한 채 "냉장고에 고추장이 어딨는지 모르겠더라"고 에둘러 표현하며 아내의 화를 더욱 돋웠다.

김학래는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을 드러냈지만 아내 임미숙은 "자기가 맨날 화만 내고 짜증 부리고 소리 지르는데 왜 가느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학래가 임미숙을 향해 한참 돌려 말하는 사랑표현으로 아내의 불만을 샀다.

6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선 임미숙과 김학래 부부의 갈등이 그려졌다. 이날 임미숙은 남편과 갈등 끝에 집을 나와 김영임 이상해 부부의 집에서 지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차 한 대가 마당에 들어섰고 그 안에서 화사하게 단장한 남편 김학래가 내렸다. 김학래는 아내가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지 못한 채 “냉장고에 고추장이 어딨는지 모르겠더라”고 에둘러 표현하며 아내의 화를 더욱 돋웠다. 

이날 김학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박3일 안 봤더니 아내가 보고 싶더라. 충청도 사람이라 간접표현을 한다. 직접적인 표현은 남세스러워서 잘 안하게 된다”고 수줍어했다. 이에 최양락은 “충청도 사람의 표현에 ‘고추장’에 다 사랑이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고추장이 없다’는 표현이 사랑한다는 표현이라고 김학래를 거들었다. 이에 임미숙은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줘도 풀릴까 말까인데 ‘고추장은 어디에 있냐’고 돌려 말하는 모습은 발로 차고 싶을 정도”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김학래는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을 드러냈지만 아내 임미숙은 “자기가 맨날 화만 내고 짜증 부리고 소리 지르는데 왜 가느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이상해는 “나이차가 많은 부부는 서로를 이해하면서 살아야한다”고 중재에 나섰지만 아내 김영임은 “나도 남편이 나이차가 나면 아내를 아껴준다는 말을 믿고 결혼했는데 오히려 내가 아껴줘야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1호가 될 순 없어' 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