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마인' 이보영, 옥자연과의 친자 소송 승리.. "내 아들이다"

손세현 2021. 6. 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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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이 옥자연과의 친자소송에서 승리했다.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는 서희수(이보영 분)과 이혜진(옥자연 분)이 친자재판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서희수(이보영 분)는 한지용(이현욱 분)이 이혜진을 협박하는 장면을 발견, 이혜진을 보호했다.

이날 서희수와 이혜진의 친자 재판에서는 서희수가 "하준이를 키운건 한지용, 이혜진도 아닌 나다. 내가 엄마다"라며 "내 아들이 태어난지 8년이 됐는데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다"라고 판사를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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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이보영이 옥자연과의 친자소송에서 승리했다.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는 서희수(이보영 분)과 이혜진(옥자연 분)이 친자재판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서희수(이보영 분)는 한지용(이현욱 분)이 이혜진을 협박하는 장면을 발견, 이혜진을 보호했다. 한지용을 이혜진으로부터 떨어뜨린 뒤 서희수는 둘만의 대화를 나눴다. 서희수는 한지용에게 “지금 뭐하는 짓이야 세상이 우스워? 저 여자 심판할 수 있는 자격 당신한테 없어”라고 말했다. 한지용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자 서희수는 “당신은 가해자일 뿐이야. 저 여자 건들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어 그러니까 당신 절대 손대지마”라고 경고했다.

이어 한진호(박혁권 분)이 술을 먹고 주집사를 폭행하는 것을 말리는 정서현(김서형 분)의 모습도 그려졌다. 정서현은 한진호에게 경고했다. “내가 뭐랬어? 또 술을 먹으면 참지 않겠다고 말 했어 안했어?”라며 한진호에게 말했다. 한진호는 그러나 만취한 상태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상태로 “내가 누군줄 아느냐!”며 “효원의 1인자가 나다”라고 받아쳤다.

정서현은 한진호의 뺨을 때렸다. 이어 정서현은 “당신은 그냥 술주정뱅이야”라고 일침을 가했다. 정서현은 이어 주집사에게 “주집사님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 이어 한진호를 벙커어 집어넣게 지시했다.

한편 정서현은 서희수에 “그간 말해주지 못한 게 있다. 한지용은 아버님의 친아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안하다. 얘기하지 않은 것. 나랑 아버님만 아는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서희수는 ”그래서 그 사람이 후계자가 될 수 없었군요“라며 납득했다. 이에 정서현은 ”한지용과 아버님. 복잡한 애증관계다“라며 ”당신의 씨가 아닌 다른 남자의 피가 도는 아들까지는 사랑 못 했다. 반 쪽 자리 로맨티스트“라고 말했다. 이에 서희수는 ”한지용의 운명도 참 딱하네. 이젠 동정 할 것도 없지만“이라고 말했다. 정서현은 ”이번 소송 잘 해내야 한다. 동서는 뭐든 할 수 있다. 내가 뒤에 있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서희수와 이혜진의 친자 재판에서는 서희수가 ”하준이를 키운건 한지용, 이혜진도 아닌 나다. 내가 엄마다“라며 ”내 아들이 태어난지 8년이 됐는데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다“라고 판사를 설득했다.

이혜진은 ”한지용 같은 아빠 밑에서 아들을 괴물로 만들고 싶지 않다“고 맞섰다. 이에 서희수는 ”괴물로 만들지 않는다. 아이가 상처받게 두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상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 거다. 지난 6년 동안 하준이를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쳤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말했다. 결국 서희수가 소송에서 승리했다.

한편, tvN 드라마 ‘마인’은 매주 토,일요일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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