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도경완 "♥장윤정, 아직 아기같다"→돌싱포맨 '심쿵'[★밤TView]

[스타뉴스 이종환 기자]

'미우새'에 도경완이 장윤정과의 첫만남을 떠올렸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도경완이 돌싱포맨 네 남자와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진혁은 새 드라마를 앞두고 있는 '절친 동생' 영재에게 운동을 도우려 자신의 '홈짐'으로 불렀다. 최진혁은 "아파야 근육이 되는 거다"며 하드 트레이닝을 선사했다. 영재는 최진혁의 몰아치는 트레이닝에 지쳐 드러누웠다. 영재는 "그런데 형은 시범을 안 보이시네요?"라고 정곡을 찔렀다. 최진혁은 "난 평소에 하니까"라며 피해갔다.

영재는 '종이 인형'같은 몸매로 비교적 가벼운 바벨에도 무릎을 꿇었다. 최진혁은 영재에게 "운동할 때는 잘 먹어야 한다"며 고기를 선물했다. 그러면서 영재에게 "다이어트 하니까 당분을 먹으면 안된다"라고 말하며 자신만 육사시미 만찬을 즐겼다.

최진혁은 다이어트 강박을 고백했다. 최진혁은 "상의 탈의 장면이 있으면 듣는 순간 바로 관리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후의 품격' 때는 아침 7시부터 운동하고 촬영가는 삶을 살았다. 드라마 하면서 운동은 계속 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진혁은 "엄마가 결벽증이 심하시다. 몽실이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이틀 만에 화장실에서 배변을 했다"며 반려견 몽실이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최진혁은 몽실이 다이어트에 도전했지만, 정작 몽실이를 움직이는 것은 간식이었다. 최진혁은 몽실이의 행동에 "대박이다"를 연호하며 미소를 지었다.

미우새 '돌싱포맨'(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는 임원희 집에 모였다. 이날은 도경완도 함께였다. 임원희는 자신의 수집품인 골동품 장난감들을 자랑했고, 자신이 키우는 애완돌을 보여줬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요새 심각하구나"라며 임원희를 걱정스럽게 쳐다봤다.

하지만 '특이한 것'을 좋아하는 김준호와 도경완은 점점 임원희의 장난감에 빠져들었다. 다섯 남자는 25년 묵은 장난감 광선총과 장난감 핸드벨에 진지하게 환호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완은 "3만원에 살게요. 저희가 또 음악하는 집안이라, 윤정 씨가 이런 걸 좋아해요"라며 웃었다.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을 언급할 때마다 '돌싱포맨' 네 사람은 낮은 목소리로 탄식을 내뱉었다. 도경완은 "장윤정이 지금도 아기 같다"며 사랑꾼 기질을 어필했고, 돌싱 네 사람의 모습과 대비됐다.

도경완은 사랑 얘기를 궁금해 하는 네 남자에게 장윤정과의 첫 만남 얘기를 공개했다. 연하 남편인 도경완은 "윤정 씨가 '여기로 연락하세요'라며 본인 번호를 줬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술을 사달라고 말했다. 그땐 표는 안중에도 없었다"라고 떠올리며 돌싱포맨을 심쿵하게 했다. 탁재훈은 "오랜만에 행복한 얘기 들으니까 좋다"며 씁쓸해했다.

[관련기사]☞ '내가 입술필러를?' 오마이걸 유아, 성형의혹 해명
☞ 남궁민 SNS 해킹? 러시아人 '게르과자' 누구?
☞ 라비, 레드벨벳 성희롱 가사 논란에 결국..
☞ 전지현 이혼설..남편 최준혁 휴대폰 메시지 바꿨다
☞ '현빈♥' 손예진, 제주도에서 커플옷 입고..행복
☞ 'GD 열애설' 제니, 누가 사준 꽃다발인가요?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