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시타 '0' 키움, 잔루 12개 속 삼성에 첫 위닝 시리즈 헌납 [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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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타선 침체 속에 주말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다.
키움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키움은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이용규(36), 송우현(26)이 범타로 물러나면서 추가점을 얻지 못했다.
키움 투수들이 3회초 2실점, 5회초 1실점을 제외하고 선전했음에도 방망이 침묵 속에 경기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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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타선 침체 속에 주말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다.
키움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1회말 삼성 선발 원태인(21)이 흔들린 틈을 타 1사 만루를 만들었고 박동원(31)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얻었다.
3회말 2사 2, 3루, 4회말 무사 2루, 6회말 무사 1, 2루의 추가 득점 기회를 모조리 놓쳤다. 잔루만 12개를 기록하면서 도저히 이기는 경기를 할 수가 없었다.
6회말 1사 1, 3루에서 대타 데이비드 프레이타스(32)의 잘 맞은 타구가 삼성 우익수 구자욱(28)의 호수비에 잡히는 등 운까지 따르지 않았다.
키움 투수들이 3회초 2실점, 5회초 1실점을 제외하고 선전했음에도 방망이 침묵 속에 경기를 내줬다. 9회말 2사 후 이정후(23)의 2루타로 희망의 불씨를 살렸지만 박병호(35)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고개를 숙였다.
올 시즌 개막 후 줄곧 강세를 이어오던 삼성에게 처음으로 위닝 시리즈를 헌납하면서 루징 시리즈와 함께 한주를 마감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김지수 기자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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