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오후 9시까지 458명..서울 157명·경기 1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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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6일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5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간집계 확진자가 주말 이틀간 줄었으나, 이는 검사 건수 감소에 따른 것이므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다.
다만 집계 마감 시간인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감염이 이어짐에 따라 400~7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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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집계 확진자가 주말 이틀간 줄었으나, 이는 검사 건수 감소에 따른 것이므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20명(69.9%), 비수도권이 138명(30.1%)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157명 △경기 151명 △경남 27명 △대구 26명 △대전 20명 △제주 13명 △부산 12명 △인천 12명 △경북 9명 △충남 9명 △충북 9명 △울산 6명 △광주 4명 △강원 2명 △전남 1명이다. 세종과 전북은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집계 마감 시간인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 것으로 전망된다. 적게는 400명대 후반, 많으면 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날에는 오후 9시 집계 이후 36명 늘어 최종 556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감염이 이어짐에 따라 400~7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일별로 430명→459명→677명→681명→695명→744명→556명을 기록해, 일평균 606명꼴로 나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가 되는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89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머물러 있다.
주요 감염 사례로 수도권에서는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과 관련해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27명으로 늘었다.
또 경기 화성시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관련 5명이 늘어 누적 11명이 됐고, 수원시 교회 사례에서도 추가 감염자가 발생해 지금까지 4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은 경남 창녕 외국인식당과 관련해 16명이 확진됐고, 대구 유흥주점 집단감염 사례에서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06명으로 집계됐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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